유독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계절은 흘러간다는데, 우리에게 오는 귀한 인재도 계절의 흐름처럼 자연스레 만날 수 있을까요? 트리노드는 블로그, SNS, 유튜브 등으로 채널을 확장하며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채용에 힘쓰고 있지만 더 많은 인재 발굴을 위해서 현장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맑고 푸른 하늘 아래, 부산대학교와 동의대학교에 부스를 마련해 게임 업계를 이끌어 갈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빛나는 학생들의 눈빛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도전의 열정은 짙게 물든 단풍처럼 트리티브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부산대학교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트리노드 부스 및 이벤트 참여 중인 학생들]
안녕, 부산대학교!
지난 9월 25일,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넉넉한 터에서 진행된 2024 부산대학교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여한 트리노드는 학생들에게 1:1 멘토링 기회와 다양한 이벤트, 풍성한 선물이 마련된 즐거운 자리를 제공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트리노드의 직무와 인재상에 큰 흥미를 보였고, 서로의 꿈과 포부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학생들의 만남과, 그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은 트리노드와 트리티브 모두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직군 테스트를 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학생과 상담 부스]
나에게 맞는 게임 직군은?
게임 직군은 실제 학과나 전공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직관적으로 자신이 지원 가능한 분야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에 어떠한 게임 직군이 맞는지 “나에게 맞는 게임 직군 알아보기” 테스트를 제공하였고, QR코드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게임 회사와 관련된 대표적인 직군?
게임 기획자, 게임 개발자, 게임 PM, 게임 아트,
분석 및 QA, 사업 지원 등
학생들은 상황별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가까운 답을 선택하고 어울리는 직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트리노드는 각 직군별 성향이나 업무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로 회사에 입사할 경우 어떤 팀에 속하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였는데요, 이러한 테스트를 통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한 현직 트리티브와의 멘토링 상담도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열정 뿜뿜! 진지한 자세로 상담 부스를 찾아준 학생들 덕분에 트리티브도 멘토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과 실무에 대한 차이를 비롯해 이력서, 면접 등 다양한 질문을 받았고, 각 직군별 멘토들은 현직에 머무르며 얻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의대학교 취업박람회 이벤트 부스 및 상담 부스]
다시 만나, 동의대학교!
10월 8일, 동의대학교 가야캠퍼스 행복기숙사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4 동의대학교 취업박람회에서, 트리노드는 컨퍼런스홀 로비에 이벤트 부스를, 홀 안쪽에는 멘토링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다각도로 동의대 학생들과의 접점을 마련했습니다.
멘토링 부스에는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한 트리노드의 복지 중 하나인 허먼밀러 의자를 비치하여 학생들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꾸몄고, 학생들이 트리노드에 가장 궁금해하는 복리후생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습니다. 미래의 트리티브를 위한 더욱 좋은 환경!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포코팡 IP를 활용한 굿즈와 대형 인형을 받은 부산대학교 학생]
‘오늘의 트리노드’ 구독하고 선물 받아 가세요~
취업박람회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줄 특별한 이벤트죠. 트리노드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공식 유튜브 ‘오늘의 트리노드’ 채널 구독 이벤트를 통해 구독을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뽑기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귀여운 포코타 대형 인형부터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블록, 키링, 쿠션, 메모지 등 IP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들을 100% 선물해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입니다.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박람회 현장! 트리노드 담당자들도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긍정적인 에너지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트리티브를 기다리며
최근 부산시가 지난해 청년 3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한 결과, ‘부산을 떠날 의사가 있는 청년’은 전체의 28.9%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부산을 떠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75.9%가 ‘일자리’라 답했습니다. 이처럼 부산은 청년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부산대학교와 동의대학교 취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우리는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실현할 무대의 필요성과,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트리노드는 부산을 대표하는 게임사로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더 성장하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다음 이야기를 함께 써 나갈 미래의 트리티브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박람회의 생생한 현장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