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잠금부터 모바일 인증까지, 어느새 보안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안이 일상적으로 느껴지는 만큼 우리는 보안에 둔감해지기도 하고, 의식하지 못하는 새 빈틈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안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자사의 개발정보부터 고객 데이터, 재무 정보 등 수많은 정보를 취급합니다. 이러한 정보가 많아질수록 유출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사내 보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업 보안은 회사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정보를 생산하고 취급하는 임직원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보안 자체가 기업의 문화로 자리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트리노드는 트리티브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필수 점검 요소에 대해 인지시키고자 깜짝 보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방심한 사이에 정보 노출?! 포쿠타의 습격

                                            [ 보안 여부에 따라 정보 습득 실패 / 성공 명함이 놓인 트리티브 좌석 ]

이번 보안 캠페인은 트리티브가 예상치 못한 시간에 시작했습니다.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보안 사고인 만큼, 트리티브가 점심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시간에 예고 없이 개인 보안 상태를 점검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화면 잠금부터 시작해 업무용 태블릿이나 휴대폰 화면 잠금, 업무 관련 메모와 프린터물 방치 등 사소하지만 보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보안을 철저히 지킨 트리티브에게는 ‘포쿠타의 정보 습득 실패’ 카드가, 보안 사고 위험이 있을 수 있는 트리티브에게는 ‘포쿠타의 정보 습득 성공’ 카드가 자리에 놓였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의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며 보안 사고의 위험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또한, 카드 뒷면에는 트리티브가 수시로 지켜야 하는 보안 체크리스트를 제시해 보안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포쿠타가 남기고 간 카드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누가, 왜 트리노드의 정보를 탈취하려 했는지 등의 스토리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트리티브가 보안 캠페인에 더 몰입하고, 보안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 QR코드를 스캔하면 나오는 ‘트리노드에 습격한 포쿠타’ 영상

정보는 곧 기업의 자산입니다. 게임을 개발하는 트리노드의 수많은 정보가 대부분 온라인 환경에 저장되어 있는 만큼, 정보 유출은 곧 기업 경쟁력의 훼손이자 경제적 손실로 직결될 것입니다. 이번 보안 캠페인으로 트리티브 한 명 한 명이 더 주의 깊게 쌓은 보안의 벽은 더욱 트리노드의 보안을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정보를 지키는 것은 트리노드의 미래를 지키는 것입니다.